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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CEO 평균은 50대 초반 서울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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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CEO 평균은 50대 초반 서울대 출신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28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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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법인 대표이사(CEO)는 경복고와 서울대 이공계열을 나온 50대 초반의 서울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협회는 코스닥상장법인 1016개사 8208명(미등기임원 2251명 포함)의 임원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2009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명록’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영인명록’에 따르면 코스닥 CEO의 평균 연령은 52.4세로 작년보다 1.6세 늘었다. 50대가 3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32.7%), 60대(17.5%) 순이었다.

최고령자는 1927년생인 영신금속공업 이성재 대표이사, 최연소자는 1982년생인 클루넷 김대중 대표이사이다.

학력은 대졸이 56.8%로 과반수를 넘었고, 석사(14.8%), 박사(11.2%)를 포함한 석사 이상 고학력자는 26.0%로 지난해보다 0.3%포인트 늘었다. 고졸은 2.7%에 불과했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19.4%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9.4%), 한양대(8.8%), 고려대(8.2%) 순이었다. 계열은 이공계열(29.5%), 상경계열(28.4%), 인문사회(7.0%) 순이었고, 전공은 경영학이 17.3%로 가장 많았다.

출신 고교는 경복고(5.6%), 출생지는 서울(14.4%)이 가장 많았고, 전체 대표이사의 32.2%가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CEO의 평균 모델에 가장 근접한 사례는 1956년 서울 출생에 경복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디지틀조선일보 김 찬 대표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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