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극 ‘이혼하지 맙시다!’가 김유미, 이태성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캐스팅 을 마치고 10월 26일 첫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했다.
태권도 및 에어로빅 강사로 거침없고 솔직한 성격의 다혈질 노쳐녀 홍민수 역에는 김유미가 선정돼 귀한 외아들로 학벌, 집안, 외모, 위트, 매너까지 두루 겸비한 엄친아 장유진 역의 이태성과 호흡을 마춘다.
또 아침드라마 ‘흔들리지 마’에서 악녀로 열연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홍은희는 귀엽고 발랄한 아줌마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홍가네 사위이자 경수의 남편, 변창수 역은 권오중이 캐스팅 됐다.
김성은은 장가네의 조카 나예주 역을 맡았다. ‘클릭비’ 출신의 가수 오종혁은 홍가네 막내아들, 홍진수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자 도전을 시작한다.
한편 `이혼하지 맙시다`는 고두심, 박인환, 임채무, 박정수, 임예진 등 베테랑 연기자 대거 참여하며 결혼으로 연결되는 두 집안 내, 여섯 커플의 삶과 사랑, 결혼 그리고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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