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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고급형 에쿠스 리무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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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고급형 에쿠스 리무진 출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2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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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9일 서울 대치동의 예술문화 전시공간인 '크링'에서 양승석 현대차 글로벌영업본부장과 주요기업 차량구매 담당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설명회를 갖고 최고급형 에쿠스 리무진의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승석 현대차 글로벌영업본부장은 "에쿠스 리무진은 그간 꾸준히 축적해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개발한 명실상부한 이 시대 최고급 대표 차종"이라며 "이 차가 국내 최대의 차체 크기와 품격을 갖췄을 뿐 아니라 '10대 엔진상'을 수상한 V8 타우 엔진, 차량 통합제어 시스템', VIP 시트 등을 갖춰 고객들을 더욱 돋보이게 할 명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쿠스 리무진은 기존 에쿠스 세단의 고품격 디자인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국내 최대 배기량의 엔진성능과 최고의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확보했다.

전장이 5천460㎜로 기존 세단에 비해 300mm 늘어나면서 렉서스 LS460L, 벤츠S500L, BMW 750Li 등 경쟁관계에 있는 해외 럭셔리 세단들과 비교해 전장은 최대 310mm, 뒷좌석 공간은 최대 376mm가 길어 승차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또 일반 세단과 달리 전면부에는 가로바 형태의 리무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그릴 중앙 부분에는 에쿠스 엠블렘을 박아 넣었으며, 고휘도 LED를 활용한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운전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에쿠스 리무진은 5.0 타우엔진과 3.8 람다엔진을 적용해 배기량에서도 기존 세단과 차별화했다.

5.0 타우엔진은 '워즈오토'(Wardsauto)의 '2009 10대 최고엔진' 선정으로 성능을 입증 받은 4.6 타우엔진을 기반으로 배기량과 출력을 증대한 것으로, 일본과 독일의 럭셔리 세단인 렉서스 LS460L, 벤츠S500L을 능가하는 최고출력 400마력(ps), 최대토크 51.0㎏.m의 성능을 지녔다.

주행 중 급제동 상황 발생시 비상등이 자동으로 점멸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과 리무진에 최적화된 서스펜션도 적용됐으며, VIP 시트 적용 모델에는 세계 최초로 후석 전동식 풋레스트를 적용한 '릴렉스 자세 조절 기능', 마사지 시스템 등도 장착됐다.

판매가격은 VL380 프레스티지형이 1억3천500만원, VL500 프레스티지형이 1억4천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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