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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안티팬 그냥 무시하는 게 나아"..'개념있게 안티와 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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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안티팬 그냥 무시하는 게 나아"..'개념있게 안티와 싸우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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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박예은이 미국 안티팬과 싸운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네티즌이 공개한 캡처사진을 보면 예은이 자신의 트위터에 악플을 남긴 안티팬과 싸운 내용이 있다.

안티팬이 예은에게 "너희들이 영어 못하는 거 안다"는 말로 시작된 비난에 예은은 "우리들의 영어가 완벽하진 않지만, 우린(팬들과) 서로 사랑하고, 그게 가장 중요하다"며 "똑똑해 보인다는 건 얼마나 말을 잘하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무엇을 말하는가에 달린 것"이라고 충고했다.

안티팬은 "내 모국어는 한국어로, 나를 마치 바보처럼 영어를 쓰는 제3세계 사람으로 보이게 만드는 사람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비꼬았다.

이런 비하발언에 원더걸스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예은은 "난 안티팬에 익숙하다. 그냥 무시하는 게 낫다. 내가 진짜 얘기하고 싶은 건 우리 팬들 정말 대단하고 똑똑하다는 것이다"고 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개념있는 행동'이라며 안티팬에 슬기롭게 대처한 예은을 칭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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