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천200만 화소에 꿈의 화질인 WVGA(800×480) 아몰레드를 탑재한 풀 터치폰 '아몰레드 12M (SCH-W88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몰레드 12M'의 가장 큰 특징은 1천200만 화소폰 중에서 최초로 광학 3배줌을 탑재해 멀리 있는 사물도 화질 저하 없이 선명하게 확대해 촬영할 수 있다. 디지털 2배 줌도 지원해 최대 6배 줌까지 가능하다. 특히, 3.3인치 WVGA급 대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화질로 촬영된 사진을 자연색 그대로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의 디자인을 채택해 카메라를 사용하는 듯한 그립감을 주며 초당 30프레임의 HD급(1280×72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캠코더로도 손색이 없다.
이외에 화면 터치만으로 촬영 초점 위치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터치 오토포커스' 기능, 별도 조작 없이 주변 환경에 따라 촬영모드 등이 자동 조절되는 '스마트 오토' 기능, 제논 플래시, 손떨림 방지, 얼굴인식 기능, 4GB 내장메모리 등 최신 카메라 기능을 두루 갖췄다.
삼성전자는 전국 애니콜프라자와 휴대전화 매장이 있는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아몰레드 12M'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음달 초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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