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견미리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최근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견미리는 'tvN ENEWS'와의 인터뷰에서 여운계에 대해 "내가 평상시에 엄마라고 불렀다. 내겐 든든한 분이셨다. 또 참을성을 많이 가르쳐 준 분이셨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 아이들이 재혼한 줄 몰랐다며 "결혼에 대한 상처가 굉장히 깊었기 때문에 또 결혼을 한다는 상상이 안 갔다. 그런데 정말 아이한테 저런 아빠가 너무 필요할 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서 친아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아이들이 다른 생각을 하면 어쩌나 염려스러웠는데 잘 자라준게 고맙다"고 밝혔다. 방송은 29일 오후 9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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