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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공연예술팀 상주단체를 확정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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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공연예술팀 상주단체를 확정짓다
노원문화예술회관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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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구청장 이노근, 관장 최진용)은 최근 ‘이원국 발레단’과 ‘TIMF앙상블’을 상주하게 될 전문공연예술단체로 확정지었다. 이는 서울문화재단의 지원과 함께 진행되는 공연장 상주 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지난 8월, 전문예술단체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이 충분한 공연장에 선정된 것으로 시작됐다.

상주가 확정된 ‘이원국 발레단’은 한국 남성 발레의 교과서라 불리는 최고의 무용수 이원국이 발레의 대중화를 목표로 창단한 단체다. 또한 2001년 창단되어 통영국제음악제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고, 수준 높은 연주로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TIMF앙상블’도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상주 단체가 됐다.

이에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0월 7일(수), 공연 관계자들 및 유료회원들을 전석 초대하여 상주단체축하공연 및 리셉션을 마련한다. 이날은 ‘이원국 발레단’, ‘TIMF앙상블’의 공연과 함께하는 협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TIMF앙상블’에게 공연 제작비를 지원하고 협력 프로그램 진행시 무료 대관, 기술인력 제공, 하우스/티켓 업무 전담, 각종 인쇄물 on/off line 등의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나아가 서울문화재단 지원과 마칭하여 공연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원국발레단’에게는 사무실 및 기타자재, 장비를 제공하고, 하루 12시간 이상 연습할 수 있는 연습실, 대공연장 및 소공연장 대관, 공연제작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0년부터는 연20회 이상의 공연과 발레클래스운영, 소극장발레축제 등을 추진하여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상주 단체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의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들을 무대에 올리기로 했다. ‘TIMF앙상블’은 매주 진행하는 ‘화요클래식’에서 클래식을 소개하는 무대와 개관기념 음악회, 송년 음악회 등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원국발레단’은 봄, 여름, 가을 야외공연, 겨울 호두까기 인형, 8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발레, 개관기념 페스티벌, 송년 공연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원국 발레단’의 이원국 단장은 “2007~2008 시즌 프로그램인 ‘호두까지 인형’이 전석 매진되는 좋은 반응을 얻었던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상주 단체로 확정되어 보다 안정된 창작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원국발레단’은 기량이 뛰어난 단원들을 보강하고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더욱 활발한 공연들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최진용 관장은 “세계적인 예술단체를 상주단체로 확정한 것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들 상주단체가 최고의 가량을 선보인 수 있도록 노력하며 관객들에게는 더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테이지=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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