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동안 제사를 지내거나 친지들이 묵어 갈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게스트룸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말 입주한 '반포자이' 게스트룸은 고속터미널 바로 옆에 자리해 32㎡ 3실, 49㎡ 6실 등 총 9실 규모로 다양하게 설치돼 벌써 예약이 완료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입주민 대상으로 유료로 운영되는 게스트룸은 하루 평균 6실 이상 꾸준히 예약이 들어온다"고 말햇따.
게스트룸을 이용하면 방문하는 친지들도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문가들은"가족간에도 서로 폐를 끼치기 싫어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감안하면 향후 이용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GS건설 반포 자이 게스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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