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 그룹 AKB48가 팬들에게 충격을 줄만한 일들을 연이어 벌이고 있다.

아키모토 야스시라는 프로듀서에 의해 2005년 탄생한 여성아이돌 그룹인 AKB48은 지난 3월 공연 도중 일부 멤버가 속옷을 그대로 노출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보기 역겹다' '저렇게라도 해서 뜨고 싶은가' 등 네티즌의 몰매를 맞았었다.

8월엔 무려 6명의 멤버가 신종플루에 감염되기도 했었다.

9월 초엔 멤버 구라모치 아스카가 과거 촬영한 누드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은 일본의 사진주간지 '플래시'에서 공개됐으며, 구라모치 아스카가 중학생 때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알몸 상태에서 손으로 가슴을 살짝 가리고 있다.

최근엔 이시구로 레미가 고교시절 임신, 유산 사실이 있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밝혀 충격을 줬다.

한편 이시구로 레미는 지난해 11월 AKB의 7기 멤버로 발탁됐지만 2개월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이시구로 레미의 블로그는 폐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