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의리파 가수 mc몽이 몰카를 통해 훈남임을 입증했다.
mc몽은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선생님이 오신다'에서 몰래카메라 형식의 '의리 테스트'를 받았다.
이날 '제2의 강호동'으로 알려진 mc몽의 매니저 이훈석씨가 친구의 보증을 섰다가 빚 3억을 떠안게 된 사실을 mc몽에게 털어놨다.
이에 MC몽은 사채이자 1500만원을 내주겠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훈석씨가 모든 걸 MC몽에게 맡기고 잠적해버리자 사채업자가 훈석씨의 아들을 강제로 데려가겠다고 나선상황에서, 사채업자는 밀린 사채 이자 6000만원을 갚는 대신 자신의 가족 모임에 나와 노래 두 곡을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mc몽은 끝까지 매니저를 챙기는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몽의 중학교 1학년 시절 상담 내용 '6학년때 공부 소홀, 명랑 쾌활, 인내심 부족, 입 나온 거 고민'이 공개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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