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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Q&A]"탱크도 지나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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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Q&A]"탱크도 지나가겠어"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02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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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에서 가장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성생활의 감소이다. 결혼 1년 후의 성관계 횟수는 결혼 첫 달 횟수의 절반이 되었고, 아이가 태어나면서 그 빈도는 결혼 첫 달의 대략 1/3로 줄어드는 통계가 있다.

이러한 이유는 여성들의 흥미가 떨어진 것일 수도 있고, 남성들의 흥미가 떨어진 것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둘 다 관심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관심이 떨어지는 이유는 동일한 성파트너의 단조로움과 배우자 아내의 용모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남녀를 불문하고 나이가 들면 배우자에게서 성적 관심을 덜 느끼게 되고 성생활 속에서도 기쁨을 덜 느끼게 된다.

더구나 아내들의 외모가 눈에 띄게 느슨해진 모습을 보는 남편들에게는 성 횟수가 더 줄어든다. 흔히 여성들은 결혼 전에는 짝 찾기의 전략으로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결혼 후에는 이미 짝을 찾았다는 안도감에 자신의 외모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겠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러나 이는 절대 금물로 나중에 화를 좌초하는 지름길이다. 아내가 자신의 외모를 잘 가꾸고 신경을 쓴다는 것은 배우자를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같이 살고 있는 남편에 대한 예의이기도 한다.

또한 여성자신도 마음속으로 자신감도 생기고 즐거움이 생기며 젊어진다는 느낌도 가질 수 있게 된다. 외모뿐만이 아니다. 삶에 대한 자세도 활기차고 발전적이며 생동감이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한다.

질성형술도 변화를 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식상해진 부부의 성생활에 활력소를 찾을수 있다.

42세 K씨는 부부사이가 원만하였지만 점점 남편과의 성관계 횟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K씨는 남편에게 몇 번 성생활에 대해 여러번 완곡하게 이야기 했지만 개선되지 않았다.

결국 마음이 상하여 심하게 언성을 높이자 남편은 다음과 같이 어렵게 한마디 하였다. "당신~ 거시기는 탱크도 지나 갈 것 같아~"

다음날 K씨는 질성형술을 위해 본원에 방문하였다.

도움말=웅선 성의학클리닉 홍성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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