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이 KBS 2TV '해피투게더'를 출연해 MC 신봉선에 대해 폭로했다.
'해피투게더' 녹화에 임한 허경환은 "신봉선이 박성광과 나에게 동시에 대시했다"며 "얼마전 '해피투게더' 게스트로 출연했던 박성광이 '신봉신에게 대시받았다'고 밝혔는데, 그 비슷한 시기에 나도 대시를 받았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허경환은 "늦은 시간에 신봉선이 '누나 어때?'라는 문자를 보내 나를 헷갈리게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봉선은 당황스러워하며 "평소 예뻐하던 후배라서 장난을 친 것뿐이다"고 변명했지만, '해피투게더' MC들은 "신봉선이 역시 '후배킬러'다"며 의혹이 가득한 눈길을 보냈다.
또 허경환은 "지난해 '해피투게더'가 여름특집으로 제주도에 갔을 때도 신봉선이 자신을 헷갈리게 했다"고 고백해 신봉선은 연신 진땀을 빼야했다.
허경환이 밝힌 '후배킬러' 신봉선의 일화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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