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가수 하하의 어머니 융드옥정(본명 김옥정)씨가 세바퀴에 출연한다.
김옥정씨는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녹화에 참여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한가위를 맞이해 사랑하고 축복합시다. 융드옥정이 나왔으니 여러분을 위해 즐겁게 녹화하겠습니다. 대박 터지세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옥정씨는 이어 “하하는 내년 3월에 제대하고 지금 잘 지내고 있다. 하하 몰래 방송에 출연했다. 아마 곧 녹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특히 “말투가 독특하다. 혹시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내 고향은 우주다”라고 엉뚱한 발언을 했다.
또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인 고현정의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추석 연휴인 2일부터 4일까지 3일내내 매일 90분씩 파격 편성된 ‘세바퀴’ 선우용녀, 임예진, 김지선, 이경실, 조혜련, 조형기, 김태현, 장윤정, 김옥정, 박현빈, 이민우, 정가은, 이규한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동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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