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슈퍼스타K‘ 세 명의 도전자인 길학미, 조문근, 서인국은 각각 클래지콰이, 다이나믹듀오, 다비치와 합동 공연을 펼쳤다.
조문근은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와 ‘링 마이 벨’을, 서인국은 다비치와 ‘미워도 사랑하니까’의 무대를 선보이며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다.
클래지콰이와 함께 ‘러버 보이‘를 열창한 길학미는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흠잡을 때 없는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길학미는 “이제 정말 다 왔는데 눈앞에서 내려가게 돼 아쉽다. 언젠가는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무대를 떠났다.
최후의 2인이 남은 ‘슈퍼스타K’의 최종 결승은 오는 9일 펼쳐지며 우승자는 1억 원의 상금과 음반 발매, MKMF 무대에 서는 자격을 얻는다.
한편 예선에서 탈락한 정슬기, 김현지의 가수 데뷔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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