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추석인 3일 9시께 주호영 특임장관 등 정부관계자들과 함께 유가족들을 만나 용산 철거민 사태 해결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정 총리는 “유가족과 정부간 대화의 통로를 정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로와 유감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은 고인들의 명예회복과 사인 규명, 수사기록 공개, 대정부 대화 창구 마련 등을 요구하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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