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170개 4년제 대학 ‘2008년도 시간강사의 급여 및 강의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하지만 100개가 넘는 대학은 평균 이하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간당 수당은 학교에 따라 최저 1만9천원에서 최고 9만7천원까지 6배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또 162곳의 대학에서 시간강사에게 대학 강의의 30% 이상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50% 이상을 맡기는 대학도 15곳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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