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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간강사 수당, 30%이상 강의 진행...평균 3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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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간강사 수당, 30%이상 강의 진행...평균 3만7천원
  • 강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03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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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주요 대학 시간강사의 평균 수당이 시간당 3만7천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170개 4년제 대학 ‘2008년도 시간강사의 급여 및 강의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하지만 100개가 넘는 대학은 평균 이하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간당 수당은 학교에 따라 최저 1만9천원에서 최고 9만7천원까지 6배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또 162곳의 대학에서 시간강사에게 대학 강의의 30% 이상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50% 이상을 맡기는 대학도 15곳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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