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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우결', 가인-조권 "우리 신혼집은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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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우결', 가인-조권 "우리 신혼집은 트럭?!"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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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부부가 된 브라운아이드걸즈의 손가인과 2AM 조권의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3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한 손가인은 가상 남편이 누군지도 모른 채 브아걸 멤버들에게 “붐 오빠가 있을 것 같다”며 불안해했다.

반면 기대와 불안에 찬 가인과 달리 남편은 인형 캐릭터 옷을 입고 한동안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가인은 남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치열한 몸싸움까지 벌였고 남편 조권은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 안무에 크게 웃으며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가인과 조권은 어색함을 없애고자 갖은 노력을 했지만 ‘선후배에서 부부가 되기’란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조권이어서 좋다”는 가인의 시원스럽게 대답에 조권의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조권은 연상녀 부인을 위해 화려하게 꽃 장식이 달린 웨딩카를 준비했고 유리창에는 “결혼은 잘한 짓이다”라고 문구를 적는 등 다정함으로 가인을 감동시켰다.

특히 두 사람의 기대와 달리 트럭 신혼집이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채 “물은 나오냐”고 묻는 가인과 달리 조권은 “세상에서 가장 큰 정원을 갖고 있어”, “세상에서 가장 큰 초원을 갖고 있어” 라며 긍정적인 반응으로 가인을 위로하는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권도 제작진에 “웰컴 스위트 홈!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불만을 표했고 “우리 그냥 각자 숙소로 가자. 우리 인터넷으로 만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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