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가 엄마의 바람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한 김우주 군은 "엄마가 아빠 몰래 공원에 가서 남자친구를 만나는 것 같다"며 "어디 간다고 해서 따라가 보니 아저씨가 있었다. 엄마는 아저씨 몸을 만졌다"고 폭로했다.

이어 "엄마와 자전거를 타러 가서 아저씨를 만났다. 서로 얼굴을 보면서 가더라"며 "아빠는 아직 모른다. 엄마와의 약속을 지켜줬기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우주는 엄마를 두고 먼저 간 이유에 대해 "충격적인 장면을 보기 싫어서 그냥 먼저 갔다"고 말해 조혜련과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대해 조혜련은 "운동 트레이너다. 남편 배는 볼록하고 선생님 몸은 달랐기 때문에 사심이 30%는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실 운동하는 것을 남편이 질투한다. 일본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서 몸을 만들 수밖에 없는데 남편에게 같이 뛰자고 하니 싫다더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우주는 "아빠와 있을 때는 화난 표정이고 아저씨와 있을 때는 웃는 표정이다. 아저씨와 운동 안 했으면 좋겠다. 살을 빼려면 집에서 채소만 먹어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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