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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 박미선 아닌 임미숙에게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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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 박미선 아닌 임미숙에게 프러포즈?!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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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봉원이 김학래의 부인 임미숙에게 과거 프러포즈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본원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게스트로 출연, '웃겨야 사는 부부 특집'에 출연해 부인 박미선을 비롯한 김학래-임미숙 부부와 함께 결혼 전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특히, 이날 이봉원은 "한때 임미숙을 좋아했다"며 프러포즈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개그우먼 중에 임미숙이 제일 예뻐 '나한테 시집오라'고 프러포즈한 적이 있는데 단칼에 거절당해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임미숙도 "나에게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에 내가 스타가 되면 우리 한번 생각해보자'고 이봉원이 얘기한 적이 있다"고 인정하며 자신도 이봉원을 괜찮게 본 적이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박미선, 김학래는 이봉원을 향해 "한 두 번 더 해보지, 왜 그렇게 끈기가 없었냐!"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5년차 부부 박준형 김지혜도 결혼 전 헤어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준형은 “연애를 할 때 김지혜의 집착과 과도한 관심이 있었다”며 “내가 다른 여자 개그맨과 함께 DJ를 맡게 되면  혼자 하든지 아예 하지 마!’라고 할 정도였다. 이 때문에 한번 헤어졌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지혜는 “그때 내가 박준형을 돌아오게 했던 무기는 서클렌즈와 미니스커트였다”며 매일 있는 회의 시간 마다 서클렌즈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박준형 앞을 서성거렸던 사연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내용은 10월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놀러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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