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의 첫 3인치 제품인 ‘에메랄드’는 10만원 초반대의 실속형 제품으로 풀터치가 가능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MP4P이다.
특히 주요 핵심설계 및 GUI, 품질검증 등은 아이스테이션이 맡고 생산은 중국 OEM방식으로 진행해 원가를 크게 절감했다. 또 풀 터치스크린과 G센서 및 강화플라스틱을 채택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놓치지 않은 것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에메랄드‘ Q25L 모델명으로 동시 출시된 중국에서도 온, 오프라인을 통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아이스테이션은 해외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PMP제품의 해외진출에 첫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스테이션 새 사령탑을 맡은 박전만 사장은 “에메랄드 E9은 세련된 디자인, 깔끔한 GUI, 안정적 품질의 3박자를 고루 갖췄으면서도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국내외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테이션은 5일 오창공장 대강당에서 열린 '생산관리 시스템 2010' 청사진에서 국내 하이엔드급의 프리미엄제품 모델은 국내 자사 공장에서 생산하고, 해외 수출하는 실속형 미들 제품은 중국OEM 방식을 병행, 제품 생산방식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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