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연평도 편에서 은지원은 게임에 이기고도 김C와 MC몽과 함께 꽃게잡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승패에 따라 꽃게잡이와 스쿠터 하이킹을 결정하는 윷놀이를 펼쳤다.
은지원과 이승기, 강호동과 이수근, MC몽과 김C 등 2인 1조로 3개 팀이 경합을 벌여 김C와 MC몽 팀이 꽃게잡이에 당첨됐다.
하지만 강호동이 주도해 은지원을 속이는 몰래카메라가 시작됐다. 꽃게잡이 선장이 다른 메버들과 짜고 일손이 부족하다며 한 명을 더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
결국 은지원, 이승기, 강호동, 이수근이 묵찌빠 대결을 펼쳤고 강호동과 이승기 이수근은 사전에 약속한 묵을 내 은지원을 꽃게잡이 배에 승선시켰다.
은지원이 배에 오르고 항구에서 멀어지자 기다렸다는 듯 강호동은 “지원아 몰래 카메라 였어”라고 소리쳤다.
뒤늦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지원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MC몽, 김C와 함께 꽃게잡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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