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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눈물 '잔인한 신동엽'..'맛 없는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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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눈물 '잔인한 신동엽'..'맛 없는 박수홍'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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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유일하게 신동엽 때문에 울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KBS 2TV '상상플러스(상상더하기)'에 출연한 이영자는 "남자 MC와 호흡을 맞추게 되면 자신과 무조건 이어지면 어떨까 상상해본다"면서 "특히 신동엽에겐 실제로 마음이 흔들렸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영자의 고백에 따르면 과거 두 사람은 일 때문에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했다. 첫 방문에 들떠 주변을 신기해하는 신동엽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모성애가 생겼고, 일을 너무 잘하는 신동엽에게서 상대를 흔들리게 하는 묘한 매력을 느꼈다는 것.

이에 이영자는 "신동엽 때문에 한 두 번 운 게 아니다. 잔인한 신동엽"이라 표현했다.

반면, 한 번도 연인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남자로는 박수홍을 꼽으며 '몸에는 좋지만 맛이 없는 유기농 식품'에 비유했다. 이어 "박수홍을 보면 꼭 교회에 와 있는 기분이다. 딴 마음을 품을 필요성조차 못 느꼈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은 6일 밤 11시 5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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