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을 8시 50분으로 편성하며 드라마 시간대를 예능으로 채우는 파격 편성을 했지만 선덕여왕의 아성에 맥을 추지 못하는 형국이다.
'신동엽의 300'은 일반인 300명의 즉석 설문답변을 도전자가 맞추는 방식으로 기존 퀴즈쇼의 상식과 지식으로 우승을 가리는 것과 차별된다.
하지만 5일 첫 방의 시청률이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3.1%를 보이며 참패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신선하고 재미는 있으나 방송 시간대가 너무 아쉽다" "선덕여왕과 경쟁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을…"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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