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의 유리공주 원경이가 꼬마숙녀로 돌아왔다.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11살이 된 유리공주 원경이를 소개했다.
우리나라에 5명밖에 없는 난치 희소병 ‘하이퍼 아이지엠신드롬’ 진단을 받고 7년째 투병중인 원경이는 미세한 자극과 먼지도 치명적이라 식기 하나하나 살균을 철저히 해야만 한다.
완쾌돼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작은 소원을 밝힌 원경이의 장래희망은 조련사다.이날 방송에서 원경이는 지난 3월 상근이를 만난 후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한편 원경이는 “그동안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나중에 많이 크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사진 = 신원경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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