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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다음달 중 유료방송도 요금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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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다음달 중 유료방송도 요금인하"
  • 강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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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요금 인하에 이어 다음달 중으로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의 요금할인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유료방송 서비스 이용약관에 요금할인 대상과 할인율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모든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대상으로 케이블방송 서비스 이용약관에 요금할인 대상을 명문화하고 요금할인 절차 간소화, 제도 홍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9월 현재 100개 SO 가운데 38곳이 서비스 이용약관에 요금할인 제도를 반영한 상태다.

최 위원장은 또 “지난달 발표한 통신요금 인하방안으로 내년중 무선 1조5천억원, 유선 2천500억원 등 모두 1조7천억원 정도의 요금이 인하되면 가계통신비는 20% 가까이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이통사들의 새로운 요금상품이 출시되는 12월중에 요금인하 방안의 이행여부를 점검키로 하고 경쟁을 통한 자율적 요금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재판매제도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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