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소집 당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김동진(제니트)이 큰이상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설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진이 쓰러진것과 관련해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심박수가 줄어들면서 머리에 피가 원활히 공급이 안 돼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뇌혈류장애"라고 밝혔다. 이어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월요일까지 집중 모니터링 한 뒤 큰 이상이 없으면 바로 퇴원해서 선수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진이 의식을 쓰러진 것이 이번만이 아니고 이미 네 차례나 있었기 때문에 팬들이 걱정이 컸다. 네티즌들은 "빨리 완쾌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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