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김유식 대표가 횡령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았다.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는 회사자금 7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 대표 김유식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디시인사이드 등의 대표 지위를 이용해 여러 차례에 걸쳐 자금을 횡령해 소액주주 등 다수에게 피해를 줬고, 피해금액도 거액인 점을 고려할 때 엄중한 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같은 판결에 네티즌들은 "디시인사이드는 어떻게 되는건가?", "우리 유식대장 어떡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디시인사이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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