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 신청자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원' 자격증 3급 이상 보유자다.
교사로 뽑히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인도네시아 부톤섬 바우바우시(市) 공립학교인 제6고등학교에서 주당 20시간까지 한국어를 가르치게 된다.
숙소는 제6고교 인근에 건립될 한국 센터다.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는 학회가 부담한다. 기본적으로 자원봉사이기 때문에 급여는 없다.
학회 관계자는 "현지의 이슬람 문화와 종교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자신의 종교와 신념을 강요하지 않을 사람으로 1명에서 2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 희망자는 학회 홈페이지(http://www.scripta.kr)에서 받은 양식으로 지원서와 이력서를 작성해 이달 2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ciacia1009@gmail.com)로 보내면 된다.
학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 면접을 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