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배우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가 1000여 명의 팬들과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0일 오픈 토크에서 기무라 타쿠야는 “내가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는 친구가 바로 이병헌”이라며 “이병헌이 한국에 오라는 말이 마치 비행기표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쉬 하트넷은 “이번 내한이 결코 마지막 한국 방문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세계적인 거장 트란 안 홍 감독의 지휘 아래, 총 12개국 스태프들이 참여한 작품으로, 비밀에 싸인 채 실종된 한 남자와 각기 다른 이유로 그를 찾아야만 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추격을 그리고 있는 액션 범죄 스릴러물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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