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본드걸'로 돌아온다.
SBS는 오는 15일 밤 11시 15분 '피겨 챔피언' 김연아 선수의 피겨 특집 다큐멘터리 제1탄 '키스 앤 크라이-연아, 본드 걸로 돌아오다'를 방송한다.
김연아의 새 시즌 프로그램의 안무를 총지휘한 데이비드 윌슨은 이번 시즌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인 '본드 걸' 연기를 보고 "내가 만약 연아의 경쟁자 중 한 명이라면 연아가 무서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작진들 "김연아는 링크 위가 아닌 춤 연습장에서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는 2009~2010 시즌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첫 대회인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 출전,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에는 쇼트프로그램을 선보이고, 18일 새벽에는 프리스케이팅에 참여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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