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30분께 동구 금남로에서 충장축제를 구경하던 중학생 B(15.여)양에게 접근해 가방 속에 숨겨 둔 캠코더로 치마 밑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성들의 뒤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의경들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인터넷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카메라로 찍은 것을 봤는데 이후 호기심이 생겨 직접 찍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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