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OECD의 '실업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 8월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6% 포인트 올라 벨기에(0.4%포인트), 독일(0.5%포인트)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이어 네덜란드(0.8%포인트), 오스트리아(0.9%포인트)가 1% 포인트 이내로 증가한 회원국이었으며 OECD 회원국 평균은 2.3% 포인트였다. 스페인(7.1%포인트), 아일랜드(6.2%포인트), 미국(3.5%포인트), 스웨덴(3.4%포인트) 등은 실업률이 전년 동월 대비 급증했다. 8월 실업률 자체만 놓고 볼 때 한국의 실업률은 3.8%로 네달란드(3.5%)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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