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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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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
원작, 정이현의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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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가 11월 13일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사장 강성만), ㈜오디뮤지컬컴퍼니(대표 신춘수), ㈜쇼플레이(대표 이지혜), ㈜[이다.]엔터테인먼트(대표 손상원, 김수형) 4사가 공동 제작한다. 굵직한 작품들로 뮤지컬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작사들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할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는 10월 7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는 2009년 창작팩토리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에 당선됐다.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이현의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를 연출가 황재헌이 각색, 연출해 재탄생시켰다. 여기에 드라마 ‘파리의 연인’, ‘온에어’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어낸 작곡가 박세준이 가세해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텍스트로 표현됐던 여주인공 오은수의 섬세한 심리묘사를 뮤지컬적 판타지 요소가 가득한 무대로 구현할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는 현재 2009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30대 초반 오은수, 그녀는 뮤지컬 주요 타깃인 2, 30대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다. 여기에 소설,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무대 기법을 통해 관객들을 판타지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또한 장르 특성에 따른 캐릭터의 변신 및 다역으로 인한 재미가 가미돼 관객의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드라마 배경음악 이상의 생동감 넘치는 음악은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감성의 자극을 느끼게 할 것이다.

30대의 리얼함을 그려낼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극의 주인공 오은수 역은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박혜나와 이정미가 맡는다. 뮤지컬 ‘그리스’, ‘올슉업’, ‘지킬앤하이드’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2007년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김우형이 위치 역으로 함께한다. 연하남의 모든 조건을 겸비한 태오 역에는 뮤지컬 ‘알타보이즈’, ‘로미오앤줄리엣’, ‘사춘기’, 등과 CF에서 대중과 만났던 에녹이, 영수 역에는 ‘안녕 프란체스카’, ‘궁S’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송용식이 맡는다. 이 외에도 최영화, 홍륜희, 홍윤희, 김용수 등이 열연한다.

이 시대의 모든 30대 오은수에게 바치는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이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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