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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두산 꺽고 한국시리즈행...10승 노리는 기아 일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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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두산 꺽고 한국시리즈행...10승 노리는 기아 일전 예고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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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행을 놓고 접전을 벌이던 SK와 두산의 대결에서 결국 SK가 14-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성근 감독의 SK는 3년 연속 한국시리즈(KS) 패권 도전 자격을 얻은 반면 김경문 감독의 두산은 3년째 SK의 벽을 막혀 눈물을 삼켜야 했다.

SK는 10월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플레이오프(PO) 5차전에서 역대 포스트시즌(PS) 한 경기 팀 최다인 6개 홈런 등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14-3 대승을 거뒀다.

당초 2연패로 벼랑에 몰렸던 SK는 기적같은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해 1위인 기아와 맞붙는다. SK는 팀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자 PS 한 팀 최다 신기록인 6홈런으로 KS 진출을 자축했다.

MVP 박정권을 비롯해 1회 박재홍의 선두타자, 최정의 추가 솔로포에 이어 3회 박정권의 솔로포, 박재상의 3점포가 쐐기를 박았다. 박재상은 5회 연타석포를 날렸고 정상호가 연속타자 홈런이 나왔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광주에서 정규리그 1위 KIA와 SK는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KIA는 해태 시절 포함, 지난 1997년 이후 12년만에 통산 10회 우승을 노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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