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씨는 올해 1월26일 진보신당 인터넷 게시판에 변 대표를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놈'이라는 의미의 인터넷상 속어)이라고 표현하는 글을 올려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그는 또 지난 4월10일 `추부길 아우어뉴스'라는 제목의 글에서 변 대표가 매체를 창간했다 망하기를 반복하고 있고 정부와의 연결고리를 추적해봐야 한다는 취지로 비방한 혐의도 공소사실에 포함됐다.
변 대표는 지난6월 허위 사실 유포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검찰에 진씨를 고소했다.
변 대표는 자신을 `듣보잡'이라고 표현한 모 인터넷 방송 여성 앵커 전모씨와 이 단어를 그대로 인용보도한 기자 2명도 함께 고소했다가 중간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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