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 선수를 직접 인터뷰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KBS '스포츠 타임'으로 복귀한 김보민 아나운서는 15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 가을개편 설명회에 참석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평소 김남일은 인터뷰를 안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어제 세네갈 전이 끝나고 남편과 통화해 '스포츠타임'의 '김보민의 스타데이트' 코너에 직접 섭외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일은 굉장히 공적인 태도로 인터뷰에 임했다"며 "웃음이 나서 찍기 힘들었다"고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또 "쉬면서 자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복귀해야 하나 주부로서 안주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남편이 전적으로 내게 결정권을 줬고 든든하게 지원해줬다.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출산 전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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