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은 상호 학점인정과 공동 커리큘럼 개발을 통해 유럽연합(EU) 역내 대학생 150만명이 역내 다른 나라에서 공부를 하며 학점을 딸 수 있는 학생교류 프로그램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16일 "3개 나라 정상은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3국 정상회담에서 이 프로그램 추진에 합의했다"며 "학점교류를 추진할 '한.중.일 고등교육 교류협력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해 이르면 내년초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학간 학점교류, 공동학위 수여, 학생.교직원 교류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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