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스코 소스로 칵테일 만들어 보세요"
피자나 스테이크에 뿌려 먹는 소스로만 알려진 타바스코 소스로 칵테일을 만드는 대회가 열린다.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오는 11월 8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타바스코 블러디 매리 챔피언쉽' 행사를 개최한다.
'타바스코 블러디 매리 챔피언쉽'은 피자소스로만 인식되어 있는 타바스코 소스를 이용한 Bloody Mary(보드카와 토마토주스, 타바스코 소스를 섞어 만든 칵테일) 제조대회로 피자소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타바스코 소스와 활용요리를 소개하는 행사.
국내 특1급 호텔 쉐프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10여명의 국내외 칵테일 대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Creative(맛 평가), Flair(쇼를 겸한 제조) 부문으로 나누어 각 6명씩 결선에 진출한다. 부문별 1~3위를 선정, 상장과 상패, 상금(1등 150만원, 2등 70만원, 3등 30만원)을 수여한다.
대회일정은 11월 1일 예선을 시작으로 결선은 11월 8일 오후5시30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로즈 룸(지하 1층)에서 열린다.
대회 참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바텐더 출신의 스탭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조한 무알콜 블러디 매리, 타바스코 소스를 활용한 핑거 푸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참가신청은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이고 참관은 11월 4일까지 KBG(한국바텐더길드, www.koreabartenderguild.com)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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