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후-나는 나쁜엄마입니다 편이 워킹맘의 애환을 그대로 녹여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 ‘MBC 뉴스후-나는 나쁜엄마입니다’ 편에서는 하루를 사흘같이보내는 워킹맘의 하루가 소개됐다.
양 손에 두 아이를 잡고, 등에 막내를 업고, 가슴엔 가방을 멘 엄마,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어린이집에 들러, 다시 만원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는 고단한 출근길을 보내는 엄마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손주 보는 할머니, 이름뿐인 직장 육아제도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방송소감에 “어제 시청하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숨통막힌사회,숨통트인사회,숨통죄는사회,숨통끊는사회 ”라는 등의 리플을 달며 공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MBC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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