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재훈이 전 레슬링선수 출신의 아내 박혜영과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박재훈과 박혜영은 16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참여 거침없는 입담을 선사했다.
박혜영은 "남편이 나를 배려해 차에 놓아둔 방향제 냄새 때문에 돌아버린다"며 "자유롭고 싶어 일부러 차를 마음대로 사용하는데 먹다가 버려둔 음식물 냄새에 남편이 붙여 놓은 방향제 냄새가 섞여 더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 박재훈은 "아내 차에서 지저분한 냄새가 나면 안 좋으니까 방향제를 놓아둔 것"이라며 "그렇게 하면 아내가 좋아할 줄 알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박혜영은 집에 안 들어오는 박재훈에 대한 응징은 ‘접어버린다’고 해 레슬링선수다운 화끈한 면모를 보였다. (사진-SBS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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