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본명 박충재)이 10월 22일 입대영장을 받아 세 번째 연기신청을 했다.
전진은 이미 지난해 10월 현역 입대 영장을 받았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4개월 후인 2009년 2월 28일로 입대를 연기했고, 건강상의 이유로 올 10월 이후로 입대시기를 재조정하는 등 이미 두차례 입대를 연기한바있다.
이번에 허리수술 등 건강상의 문제로 또다시 입대를 연기했지만 그의 입대 연기 신청은 이번이 3번째인데다 올해 만 29세로 더 이상 연기가 힘들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10월 22일 입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15일 경기도에서 촬영한 MBC ‘무한도전’ 추수 촬영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전진의 입대연기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입소 후,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를 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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