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 8시께 서울 종로 2가의 상가 건물 2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옆건물이 불이 옮겨 붙으며 17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20분 만에 진압됐다.
화재로 인해 이 일대는 연기로 뒤덮였으며, 2천5백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진화 작업으로 3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종로 퇴근길이 극심하게 정체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다. 소방차 7개와 63명의 소방관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인 소방 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사진-SBS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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