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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외신, "마오 유카리 등 올림픽 '금메달' 쳐다보지도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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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외신, "마오 유카리 등 올림픽 '금메달' 쳐다보지도 마라!"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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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걸로 변신한 김연아의 연기에 외신들이 혀를 내둘렀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된 2009-2010년 피겨 그랑프리시리즈 개막전인 트로페 에릭 봉파르의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 최고 기록에 0.04점 모자란 76.08점을 획득 유카리와 아사다 마오를 16점 이상 앞선 스코어로 따돌렸다.

이에 외신들은 일제히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LA타임스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금메달이 당연히 김연아의 몫이란 걸 깨닫기까지는 불과 3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세계챔피언 김연아가 개막전 쇼트프로그램에서 경쟁자들에 거의 17점차 가까이 앞선 압도적인 연기를 펼쳐보였다"라고 보도했다.

AFP통신도 "'본드걸' 김연아가 프랑스 파리의 밤을 환히 밝혔다"라면서 "이번 경기 결과는 김연아는 경쟁자들에게 감히 올림픽금메달을 노릴 생각도 하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 같았다"라고 전했다.

캐나다의 CBC스포츠 또한 "쇼트프로그램 결과로 김연아의 개막전 우승이 거의 확정됐다"면서 "영화 007의 멜로디가 김연아의 완벽한 연기를 뒷받침했다"라고 분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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