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이 작곡가로부터 사기 당해 표절곡을 발표할 뻔했다.
SS501(김현중 김형준 김규종박정민 허영생)은 17일(현지시간) 대만 슈퍼아레나에서 1만2천석 규모의 콘서트를 펼쳤다.
ss501은 공연 전 가진 기자 인터뷰에서 20일 발표하는 새 앨범 ‘리버스’ 작업 도중 일어났던 불미스런 사건을 털어놨다.
SS501은 앨범 발매가 미뤄진 이유는“사기를 당해 잘못했으면 표절 곡을 발표할 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8월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중 우연히 한 팝송을 들었는데 우리가 작업하던 노래 데모곡과 똑같더라 ”며 “다행히 빨리 파악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앨범 작곡은 일본에서 유명한 작곡가인 스티븐리가 맡았다. 아라시나 카튠 등 일본 톱 아이돌 앨범을 작업하는 작곡가다”며 “사기를 당할 뻔한 노래보다 수준이 높다. 그동안 보여줬던 SS501 노래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자신있다”고 웃음지었다.
SS501은 20일 1년7개월만의 새 앨범 ‘리버스’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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