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김현중의 지극한 팬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만 TVBS 뉴스는 16일 "한국의 '꽃보다 남자' 김현중이 경호원이 넘어뜨린 팬에게 경호원 대신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SS501은 15일 화이트 골드디스크 시상과 대만 콘서트를 위해 대만에 입국했다.
이날 600명 정도의 팬들이 SS501의 대만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공항에 몰렸고 경호원들은 SS501에게 달려드는 팬들을 계속해 손으로 밀어내는 등 거칠게 경호를 했다. 이 와중에 몇몇 팬들이 넘어져 다치기도 했다.
김현중은 16일 열린 화이트 골드디스크 시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경호원들이 멤버들을 보호하려다 그런 일이 일어났다"며 "팬들이 많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죄송하다"며 대신 사과를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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