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중문화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의 엘리자베스 커(Elizabeth Kerr)는 "박찬옥 감독은 많은 감독이 하지 못하는, 혹은 하지 않는 것을 해냈는데 그것은 흔히 영화 안에 등장하는 전형적 여성상에서 탈피해 가장 사실적인 현대 여성을 그려냈다는 것"이라고 극찬했다.
영국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의 달시 파켓(Darcy Paquet) 한국통신원은 "파주는 풍부한 이미지와 자신감 있는 연출력이 돋보인다. 부산 프리미어 시사에서의 뜨거운 반응으로 보아 앞으로도 많은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박찬옥 감독이 한국에서 가장 재능 있는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선균, 서우 등이 출연한 영화 '파주'는 10월 29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된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