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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퇴출서명 일파만파 "법의 심판" vs "너무 심하다"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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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퇴출서명 일파만파 "법의 심판" vs "너무 심하다" 분분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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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24, 본명 김영운)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퇴출운동이 벌어지면서 찬반의견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10월 19일 현재 모 사이트 청원게시판에는 "강인을 연예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강력한 법의 심판을 요구한다"며 강인에 대한 퇴출 청원이 이뤄지고 있다.

처벌을 원하는 쪽은 "강인의 강력한 법의 심판을 요구한다"고 말한 뒤 "수 많은 뺑소니 피해자가 나오는 상황서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반면 강인에 대한 처벌이 너무 심하다며 퇴출 반대 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처벌을 반대하는 쪽은 "일단 강인을 보호하는 것은 아니다"며 "강인도 잘못했고, 음주운전에 뺑소니까지 한 것은 큰 잘못이지만 실수를 가지고 연예인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이 사회에서 매장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인은 지난 15일 새벽 음주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던 중 정차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해 6시간 만에 자수했다. 당시 경찰 진술과정에서 강인이 자신의 연예인 신분을 감췄던 것으로 드러나 거센 질타를 받았다.

이와 관련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의 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폭력사건 관련 청원까지 더해 강인과 관련된 청원만 50건이 넘게 개설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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