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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유니버스' 일본 열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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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유니버스' 일본 열도 달린다!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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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신형 '유니버스'를 출시하고 일본 대형버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차는 22일 일본 도쿄 포시즌 호텔에서 최한영 부회장, 김영국 상용사업본부장, 김석환 일본판매법인장 및 고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격 대형버스 '유니버스'의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선보인 신형 '유니버스'는 30인승과 61인승(보조석 10석 포함)의 2가지 모델로 ▲고급 우등시트 추가(30인승 모델) ▲운전석 에어컨 설치 ▲차량 앞부분에 회사명을 부착할 수 있는 사명창 제공 등 신규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최한영 부회장은 "신형 '유니버스'는 까다로운 일본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중국, 러시아, 중남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최고 수준의 제품이다"면서 "향후에도 일본의 배기규제 요건 충족, 판매 및 서비스망 강화 등을 통해 일본 시장에 '유니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유니버스'는 4월부터 8월까지 오키나와에서 홋카이도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전국투어에서 경쟁사 모델보다 우수한 연비를 자랑, 현지에서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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