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신인 팝페라가수 카이를 전국 투어 콘서트 ‘Dream with me’의 협연 파트너로 발탁했다.
카이는 오는 28일 목포와 다음달 6일 광주 공연에서 조수미와 한 무대에 선다.
국내 팝페라 가수와 공연이 처음인 조수미는 지난해 전국 투어에서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알렉산드로 사피나와 협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조수미는 지난해 10월 세계 각국의 노래를 담아 발표했던 ‘Missing You’ 앨범의 수록곡의 무대를 펼친다. 카이 역시 오는 20일께 발표할 첫 신곡들을 이 자리에서 가창하는 계획이다.
한편 카이는 서울대 성악과 학사, 석사에 이어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아이돌가수 못지않은 외모와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로 '‘제2의 성시경’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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