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명물, 타임스 스퀘어광장에서 현대차 광고를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10월부터 세계 최고의 번화한 거리로 인정받는 뉴욕 맨하탄 타임스 스퀘어 광장 북쪽의 투 타임스 스퀘어 건물에 옥외광고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타임스 스퀘어 광장은 세계의 상업, 금융,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맨하탄에서도 가장 중심지로 하루 통행 인구 150만명, 연간 통행인구 5억5천만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랜드마크 사이트다.
현대차가 옥외광고판을 설치한 투 타임스 스퀘어 건물은 코카콜라, 삼성전자, HSBC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홍보를 펼치고 있는 타임스 스퀘어 광장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메인 건물이다.
정면 LED(발광다이오드)의 상·하단 2면과 양 측면 상·하단 배너 4면 등 총 6면으로 이뤄져 있으며, 상단 광고판은 가로 11.6m, 높이 4.3m, 하단 광고판은 가로 11.6m, 높이 5.8m의 규모다.
정면 LED 광고판에선 12월 중순까지 제네시스 쿠페의 홍보 동영상 광고를, 양 측면 배너 광고판에선 동영상 광고와 연계한 메시지나 로고 그림 등의 광고가 펼쳐진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사상 처음 6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인 4.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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